이것도 알아야 하네?
[Apple 강남] 맥북에어 15인치 맥북 프로 13인치 비교, 구매 언박싱 후기 (+ 쿠팡 링크) 본문
원래 가지고 있던
MacBook Air (13 inch, Early 14)가
수명을 다할 것처럼 보였지만
내가 생명의 끈을 놓지 않고 이용했는데
마시던 물을 실수로 쏟는 바람에
우여곡절로 연명하던 생명이 가버렸다...
사실 키보드 입력만 문제여서
블루투스 키보드를 연결해서 사용하면
이래저래 사용할 수는 있었지만
휴대성이 너무 떨어지길래
새로 맥북을 사야겠단 생각하게 되었다
지나가는 길에 애플 매장을 들려서
이것저것 보는데 신제품으로
맥북에어 15인치가 나왔다고!
근데 맥북 에어치고는 정가가
1,890,000원으로 살짝 비쌌다.
(쿠팡에서는 미드나이트 6% 할인중)
기존 M1칩의 맥북 에어 13 인치
정가가 1,390,000 원인 것에 비해서
조금 많이 비싸게 느껴졌고,
같은 M2 칩의 맥북 에어 13 인치도
이번 새로운 모델의 등장이후
1,690,000 원이던 정가가
공식적으로 10만원 할인이 되고
1,590,000 원이 되어서
맥북 에어 15인치가 더 비싸게 느껴졌다
(쿠팡에서는 미드나이트 11% 할인중)
그리고 무엇보다 M2가 탑재된
맥북 프로 13의 정가가
1,790,000 원으로 신제품보다 쌌다..
프로보다 비싼 에어라니...!
제대로 비교해보고 구매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차차 알아보기 시작했다
우선 선택지는 크게 4가지,
디스플레이 사이즈까지 고려하면
세부적으로는 6개로 나눌 수 있다.
근데 내 기준으로는 M1 칩은
너무 out-of-date 느낌이었고,
반대로 M2 pro 혹은 max 칩은
오버스펙이라고 느껴졌다.
결국, 맥북 에어 13 M2 혹은 15,
맥북 프로 13 중에 고민하고 있었다.
1) 맥북 에어 13 M2는 가격이
10만원 더 저렴해졌다는 장점이 있었고
2) 맥북 에어 15는 디스플레이가
가장 크면서 신삥이라는 장점이 있었고
3) 맥북 프로 13은 프로인게 장점.
가격이냐, 디스플레이냐, 스펙이냐..
사실 맥북 같은 경우는 경험상
한 번 사면 오래쓰기 때문에
사용기간으로보면 가격은
제품을 결정하는데 큰 문제가 아니었다
그래서 결국 에어 15인치와
프로 13인치 둘을 비교해봤다.
일단, 가격은 정가기준으로
맥북 프로가 맥북 에어보다 10만원 싸다
하물며 맥북 프로 13의 경우
쿠팡에서는 12퍼센트 할인하고 있었고
맥북 에어 15는 그에 반해
새로 나와서 그런지는 몰라도 쿠팡에서
할인혜택이 6퍼센트밖에 없었다.
(쿠팡에서는 미드나이트 12% 할인중)
근데 결정할 때 가격이 유일한
선택 기준이라면 M1칩을 사겠지...
가격을 차치하고 스펙면에서
두 개를 찬찬히 비교해봤다.
사실 맥북 에어 15인치와 맥북 프로는
하드웨어적으로는 큰 차이가 없었다.
코어, 메모리 등 똑같았지만,
배터리 사용 시간 차이가 조금 있었고
무엇보다 프로는 터치바가 있다...!
사실 터치바 진짜 간지 그 자체..
그리고 추가로,
큰 요인은 아니지만 일단 프로는
두 가지 색밖에 지원하지 않는다
이 정도만 알았는데 이후
매장을 직접 방문하고
설명을 통해 추가로 알게 된 점이 있다.
맥북 에어 15의 경우 스피커가
6개가 탑재되어 사운드가 남다르다
이건 매장에 사운드 비교요청해서
직접 경험해보는 것을 추천!
사실 요즘 모두 이어폰을 사용하니
크게 메리트가 아닐 수는 있지만
그래도 사운드가 꽉 차는 건 사실이다.
반대로, 맥북 프로 13에는
쿨링 시스템이 있다고 한다.
쿨링 시스템 중요해서 끌리긴 했지만
M2 성능이 좋아서 발열되는 일이
별로 없다는 말을 귀담아 들었다 ^^
(아마 이전부터 맘을 굳혔을 수도)
집을 구한다면 맥북으로 노래 틀고 살거임!
그리고 이제 정해야할 건 색상
원래 가지고 있던 맥북 에어가
실버여서 다른 색을 가지고 싶었다.
스페이스 그레이와 미드나이트를
관심있게 보고 있었는데
키보드의 색과 본체 색이 차이가 없어
기대보다는 안예쁘다는 생각이 들었다
매장가서도 직접 비교해봤는데
(비교할 때 이렇게 같은 각도로
맞춰놓고 비교하라고 해주셨다.)
미드나이트의 경우는 무광같이 보여서
매력이 덜했다고나 할까...
개인적으로는 무광을 선호하지만
맥북이 무광느낌이니깐 밋밋했다.
그리고 매장 직원분이 알려주셨는데
미트나이트는 지문이 많이 남는다고 한다.
가지고 있던 색상인 실버 제외
스페이스 그레이, 미트 나이트도
실제로 보니 안이 안 예뻐서
제외하고 나니 하나의 색만 남았다.
스타라이트!
프로에는 없는 색이라서 더 좋았다!
그래서 결론은 이번에 나온 신제품,
맥북 에어 15인치를
스타라이트 색으로 구매했다.
MacBook Air 15 inch 언박싱
꺄하~
나는 매장에서 바로 구매했다
쿠팡에서 살 수도 있었지만
아이폰 12 미니를 보상판매하여 받은
크레딧 31만원이 있었기에
사용할 겸 매장에서 직접 보고 구매했다
31만원 모두 사용하니 얼추
맥북에어 13인치 가격이길래
^^,,,
그냥 13인치 샀다고 생각하기로 했다
(?)
그리고 바로 받은 제품!
비오는 날이라서 찢어질지 모르니
종이가방 두 개나 챙겨주셨다
집까지 걸어가지도 못하고
바로 카페에서 언박싱 갈겨버림,,
8GB 통합 메모리, 256GB SSD 깡통을 구매
포장이 진짜 잘되어있다고 생각했다.
헤헤 너무 영롱하다!!
움직일 때마다 색 바뀌는 거 진짜 영롱!
안쪽에도 야무지게 포장되어있었다
지문으로 로그인되는 거 진짜 편함
앱등이는 바로 애플페이도 등록해줬다!
이로써 맥북 설정 완료.
애플은 기본 정보 다 넘어가서 넘 편하다
아 그리고 신기했던 점은
충전선의 색이 맥북색과 일치한다는 점.
개인적으로는 미드나이트의
충전기 색이 진짜 예쁘긴 했다.
MacBook Air 과거 제품과 비교
막간을 이용해 기존에 가지고 있던
맥북 에어 (13 inch, Early 2014)와의 비교
원래 가지고 있던 맥북 꽤나.. 너저분...
UT long horn 🤟🏽
+ 그냥 선물받아서 붙인 아미 스티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보면 방탄 좋아하는 줄 알겠지..?
그래도 과거 제품은 사과가 빛난다고!
하나는 13인치와 15인치인데
전체 사이즈 차이는 거의 없었다.
왜냐면 오래된 건 베젤이 커서..
껄껄..
암튼 덕분에 파우치는 새로 안사고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다
후기
사실 살 때는 내가
흠, 유튜브 할 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조금 있어서 물어봤는데
직원분이 한 주에 동영상 하나 정도
편집하는 것을 생각한다면
맥북 에어 15도 충분하다고 하셨다.
전문적으로 할 생각이라면 무조건
M2 Pro 혹은 Max로 넘어가야한다고,,
암튼 모르는 일에 대해서 대비하기엔
M2 Pro 혹은 Max가 탑재된
맥북 프로의 가격이 너무 비싸서 놉.
지금은 에어 15인치 산 게 만족스럽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